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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해인사 및 이동전화 신고
작성자 : 이영문 작성일 : 2002-12-23 조회수 : 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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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단의 이영문입니다 경기도 지침안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수렴에 깊은 감사를 우선 드립니다. 기술지원단의 이종국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센터장들과 팀장모임의 공지현 선생님을 비롯한 팀원 여러분들이 애쓰고 계신 안을 가급적 수용하는 선에서 뜻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도에서는 예산부처와 내용을 두고 심의하고 계십니다. 원칙은 인건비의 상한선이 존재를 해야 한다는 것이기에 2003년을 기준으로 약 70%선에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지방비 확보에 대한 압력이 더 거세질 것이고 각 지역사회의 자율성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앞으로도 top-down방식의 의견수렴이 아닌 down-top방식의 의견청취를 하고 이를 정신보건사업에 반영하도록 여러분들과 논의하겠습니다. 2002년은 현대사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온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언제고 다사다난한 해가 없지만 2002년은 특히나 큰 격랑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월드컵신화부터 시작해서 촛불시위, 대선에 이르기까지 큰 사회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보건분야도 경기도, 서울, 각 시도 정신보건센터가 48개로 확대되어 상호보완적인 발전을 하리라고 기대합니다. 우선적인 작업은 정신보건센터의 법제화 문제일 것입니다. 내년 3월경에 전국 정신보건센터 연합회를 구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연말모임도 많고 새해 준비로 바쁘실 것입니다. 새해에는 제가 첫번째로 쓴 칼럼처럼 작은 행복과 기억을 만들고 찾아가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민중의 시대를 기념해서 저도 이동전화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저하고 연락이 안되어 애탄 분들이 많다는 걸 잘 알고요. 이자리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011-9038-5184. 건강하십시오.